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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 위더피플 '버서스' 리뷰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7-03-1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71
평점 0점


독일 WTP사의 2017 버서스


FM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필드 메뉴얼 쯤 되는 뜻인것 같은데. 정석. 교과서적인 이라는 뜻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단어입니다.
WTP 사의 완성차 를 보고 있으면 FM 이라는 말이 잘 어울립니다.

다른 브랜드들이 가성비에 집중하여 저렴한완성차 만들기에 집중할때 꾸준히 상급자 들이 탈만한 하이스팩의 완성차를 꾸준히 만들어 내는 브랜드는
WTP 이 대표적입니다.


독일 특유의 내구성 을 최우선시 하는 파트들과 커스텀 인지 완성차인지 분간이 어려운 디테일한 만듬새와 디자인 은
WTP 사의 완성차를 매년 해외유저 들이 No 1 컴플릿 바이크로 뽑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번 년도 완성차 모델 라인업 역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모델은 의외? 로 '버서스' 입니다.
포지션상으로는 트러스트 아래 모델이고 중급과 상급의 중간 어디쯤 있는 모델인데 이번 년도에는 무엇인가가 달라졌습니다.

이번 2017 버서스의 메인 컨셉은 파크 라이딩 입니다.
물론 스트릿 라이딩을 해도 됩니다. 파크와 스트릿 용으로 BMX 를 나누는것은 큰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하지만

테일윕 기술을 좀더 고려한 설계 가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그보다도
프리스타일 BMX 의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최근 테크니컬 해지는 파크 라이딩 스타일을 위해 낮아진 프레임 스탠드 오버. 풀 CNC 가공의 자이로 브레이크시스템
풀 CNC 스템을 기본 장비하였습니다.

( 하극상 입니다. 저런 트러스트 보다 비싸군요...)


최신 스타일인듯 한데. 언젠가 본듯한 그모습 인것 같은 데쟈뷰는 뭘까요?
그렇군요. 최근 파크 스타일 셋업은 2000년대 중반 파크라이더 의 머신과 비슷합니다. 리어브레이크와 자이로 의 조합. 더블 자이로 케이블.
자이로 셋업에 의한 핸들쪽의 높이를 보상하기 위한 프론트 로딩 스템
슬림한 안장 . 낮은 지상고의 프레임. 화려한 컬러의 프레임 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 플라스틱 페그와 플라스틱 허브를 표준 장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래전부터 고집을 부려온 허브가드의 결론! '허브가드는 금속보다는 플라스틱이 여러모로 좋다!' 가 이제야 여기저기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 CNC 가공된 제대로 만든 스템 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색깔만 알록달록 하게 만든 스템이 아니라 단조된 알로이 블럭을 CNC 가공 하여 제대로 만들어낸 스템이 달려 있습니다.
대부분의 상급완성차 들의 스팩중 자세히 들여다 보면 ' Alloy top load 50mm ' 라는 글이 보입니다.
cnc 가공된 스템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붕어빵을 만드는 방식과 비슷하게 틀에 액체화된 알로이를 부은뒤 압력을 가해 만든 '포지드' 방식 의 일반적인 스템입니다.




 
입문용 모델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중상급 모델이라면 CNC 가공된 스템은 필수입니다.
거기에 자이로 로터와 자이로 플레이트 까지 단조 CNC 가공된 파트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커스텀 을 해야만 가능한 파트들이었습니다.




- 이클랏 브레이크와 듀얼 자이로 케이블
브레이크리스 라이딩이 유행인 지금 ( 사실 유행이 아니라 표준처럼 되가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브레이크를 장비한 중상급 모델들은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짜피 분리할것이고 쓰지도 않는 부품에 비용을 들이고 싶지 않아서겠지요.
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좋은 완성차 모델에는 좋은 브레이크가 필요합니다.




-48스플라인 크랭크
꽤 좋은 48 스플라인 방식의 크로몰리 크랭크셋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오래전 부터 제가 고집해온 이론중 하나가 크랭크는 크로몰리 튜빙 재질로 만들어야 하고
핀치볼트(크랭크암 을 스핀들에 고정하기 위한 측면볼트)
가 없어야하며 48 스플라인 고정 방식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내용입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확실히 고정되는 방식인 만큼 분리.장착이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BB 넓이 에 따라 정확한 셋팅을 하기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분해 또한 전용 공구가 꼭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그 단단함과 잦은 충격에도 견뎌내주는 방식은 아직까지도 48 스플라인 방식 뿐입니다.




-테이퍼드 튜빙의 프레임과 포크
이정도 등급의 완성차라면 크로몰리 튜빙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그 튜빙으로 얼만큼 디테일한 부분을 살려내느냐가 차별화를 만듭니다.
버서스 모델은 앞쪽은 튜빙의 지름이 굵고 뒤쪽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테이퍼드 튜빙 을 프레임 뒤쪽과 포크 에도 적용했습니다.


-화려한 컬러 대신 은은한 포스를...
80년대 만큼이나  화려해진 컬러 조합들이 유행인 지금
실버 컬러는 사실 지루해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팩트럴 실버' 라는 버서스의 컬러는 비춰지는 빛의 양에 따라
도장면 깊숙히 에서 멋진 무지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프터마켓 프레임중 하나인 'Message' 역시 동일한 컬러를 메인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는 절대 느낄수 없다는것이 단점입니다.


-무난한 모범생이 고른듯한 휠셋
와이드 타잎의 더블림 Summit 과 풀실드 베어링의 리어허브. 볼트체결 방식의 풀실드 프론트 허브( 볼트 허브 는 액슬방식에 비해 장점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무게는 조금 더 무겁습니다.) 65 psi 의 2.3 신형 타이어 는 무난합니다.

핀 조인트가 아닌 용접방식의 상급림. 100 psi 타이어 라면 금상첨화이었겠지만 더이상의 하극상을 기대하는것은 무리인것 같습니다.



-마무리글

어떤 사람들은 WTP 의 완성차를 보고 무겁다. 오버스팩 이다 라는 말을 합니다. ( 대부분 WTP 를 안타본 사람들일겁니다.)
세상만사 관점의 차이 이고 보고싶은것만 보게 된다는 진리처럼 어쩌면 맞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다른 완성차들에 비해 보강된 파트들과 굵은 튜빙으로 인해 200-400g 정도 더 무겁고
허브를 고정하는 평와셔 조차도 2-3 배 두꺼운것이 달려 있습니다.

가끔 저도 이런 부품은 좀 얇게 만들어도 될텐데 하고 생각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타보면 이상하게도 내생각대로 잘 움직여줍니다.
고수들은 하나같이 '밸런스가 좋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튼튼합니다.


BMX 를 타고싶은 친구가 물어봅니다. WTP 을 탔던 사람은 (타고있는) 대답을 할겁니다.


' BMX 한번 타보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
'그냥 한번 타보게? 아니면 제대로 타보게?'
'제대로 ! '
'그려면 그냥 WTP 완성차 중에서 조금 비싼거 타 ! '

( 실제 고객이 저에게 말해준 경험담 입니다.)


비싼게 좋은거다. 그러니 비싼거를 사라! 라는 뻔한 장사꾼 스토리를 말하는것 같군요.

싸고 좋은게 있으면 참 좋겠지만 세상 모든 물건들이 대부분 그렇지 않더군요.


2017 버서스는 가성비를 원하는 유저들을 설득해서 추천하고 싶은 완성차는 아닙니다.

30 cm 바니홉 정도 연습할 만한 저렴한 BMX 완성차는 네X버에 많이 있습니다.


'버서스' 는 더 나은.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고. 말 그대로 '제대로' BMX 를 타볼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 그리고 오래간만에 컴백하려고 하는

제 친구에게 권하고 싶은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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